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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가을에 생각해 보는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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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새
댓글 0건 조회 6,471회 작성일 04-11-05 00:00

본문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엇지만      그   눈동자    잎술은  


 


이  가슴에   나마----바람이  불고  비가  올때도   나는   그   유리창가   가을의    바믈----


잊지  못하네.


 


 


지금   그  벤치우에  나무닢은  떠러지고   나뭇닢에  묻혀서   우리들   사랑이


잊혀진다   해도.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울프의  생애와


木馬를   타고  떠난   淑女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때


木馬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人生은   외롭지도   않고


그저   거리잡지의   표지처럼   통속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있어   우리는   떠나는   것인가.



술과   詩   문학과  예술적   격정에   자신을  불태우다   짧게   한세상   살다  떠나버린   이



호주머니  돈계산  하다   하루가  저무는   오늘의   사람들이   볼때   당신은   정말  기인이엇읍니다   그려.


딸딸  털어  탁배기  한잔  하다   얼큰해지면     오늘은  홈페이지를  찿아오는  친구들에게   어떤  글을  올리나  구상하는.


이름도   올리기   뭣하고   그냥  산새라   불리기  좋아하는   중년의   초라한   사나이가   당신의   삶에   대해   잠시   깊이   생각해보앗소이다.


 


영원이   사랑받을   당신의   작품과   그리고   술과   함께   하늘나라에서   편한   영혼   이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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