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요일 오후 동성로 콘크리이트 바닥에 앉아 있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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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 이리 안들어와. 나 혼자 원치 않는 홀로 장군 하는구만.
친한 친구가 의약분업 반대집회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계속 미루다가---------사실 이 사람도 우리나이의 친구들 처럼 나서기 별로 좋아 않는지라-----
오늘 대구 백화점 앞 집회에 참석해 콘크리이트 바닥에 앉아있게 되엇다.
그 집회는 시각 장애인 과 그외 극히 서민적 계층의 정상인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엇는 데 시각 장애인들 중에도 똑똑한 인재 많더라.
일반인은 의약분업후 의료비가 올랏고 병원 약국 따로 시스탬으로 불편하다 정도 알고 있지만 실제로 의약분업후 20조원의 돈이 서민주머니에서 더 각출되어 그 돈이 어부지리로 득본 약사 그리고 제약회사----그들이 로비로 챙겨준 검은 정치인들의 호주머니로 들어가게되엇다 추정되고 아무 실익이 없는바 그돈을 극빈계층 장애인 계층으로 돌려달란 요구가 핵심인듯햇다.
실제로 한국의 의약분업은 이미 실패햇다.
명분으로 내세운 의료비 절감은 허위엿고 항생제 남용문제도.------그건 의료인의 양심의 문제엿지 법으로 규율할수 있는 문제도 아니엇다.--------줄이지 못햇다.
돈더내고----장애인 입장에선 병원 따로 약국따로-----병원하나 찿기도 어려운 사람들에게 고통만 가중해진기다.
밤낮 여야가 싸우다가 시간에 쫗겨 졸속법을 만들어내고 많은 사람들이 그로인해 불이익과 고통을 껵게된다.
전통적으로 민초들의 소리에 무관심한 한국 집권층을 볼때 잘못된것 한번 되돌기기는 정말 쉽지 않다.
아이구 골아파 더러워 몇천원 더 내고 말지 하는 일반인들관 달리 가장 힘겨운 시각 장애인들과 그들을 옹호하는 일부 시민들이 그기서 힘겨운 투쟁을 전개하고 있엇다.
이 사람의 맘을 무겁게 하고 많은것을 생각케한 일요일 오후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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