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덕망의 돌담을 쌓고 계시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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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수사장 노총각 처지에 추석은 잘 보내셧는지.
이 사람은 말로만 듣던 급발진 사고가 닥치는 바람에 추석이 엉망이 되어버렷오. 다행이 인명 피해없으니 천주님께 감사할 분이고---------그러고 보니 돈 문제일 뿐인데 우리인간이 그로 하여 각박해지고 불행해지는구료.
홈페이지를 굳건이 육성해온 군의 공로는 하늘이 알고 땅이 인정하는지라 실로 장하오이다. 그리고 한 의지를 갖고 힘든일을 꾸준이 밀어 붙인다하는 것이 쉬운게 아니오이다.
두보의 詩에 어지럽고 가볍고 열운 사람의 마음을 엇디하리오란 말이 있듯이 세상 인심이 자기 맘 같을수 없는 것이고 그냥 자기 믿음데로 가는 수 밖에 없을것이외다.
이 사람이 홈페이지에 가끔 글 쓰는 것도 격려하고 좋게 이야기한 친구도 있고 술취한 이의 글로 폄하하고 매도한 이도 있지만 중요한건 홈페이지가 있는 한 꾸준이 글을 쓴다는 것일것이오.
완수 사장의 노고는 덕행으로 언젠가 자신에게 돌아올것이오.
모든걸 돈으로 평가하는 이 사회 현실에서 찬 바람불면 돈도 좀 버시고 부디 건강하시게.
스스로 외로운 산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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