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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노량바다에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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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우
댓글 0건 조회 7,117회 작성일 04-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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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노량바다는    붉은   노을에   붉게   타오르고  왜선과  조선수군   명의  수군이   아울러  대혼잡을   연출하고  있엇다.


 


하늘이   조선에   내린   불  세출의   영웅    이순신   장군은    조선수군을   독려하여   왜적을   섬멸하기에  전력을  쏟고   계셧다.


조선을   처참이   유린한  왜적을     한놈도   살려보내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로   붉게   타오른  장군의   얼굴.

왜군은  심하게   무너지고    문득   하늘을   응시하는   장군의   얼굴에   수심이   어리엇다.

하늘이   내신   영웅의   임무가  끝나가고   이미   비겁하고   무능한   조선왕실을   위협하는   너무나  큰   영웅으로    심화되어버린   자신.


장군은     보호망으로   보호되고   있는   장군의  거동장소에서   앞으로  나서며   이동하셧고   난리통에   부하들은  이를  미처  감지치  못하엿다.


 


그리고  얼마후  왜선에서  날아온  탄환은   장군의  옆구리를   관통케   되엇다.


참다운   영웅은  마지막  자리를   선택하는   지혜를  가지심인가.


 


노량의  바다는   한  거대한  영웅을  품고  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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