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누구를 위한 올림픽인가?
페이지 정보

본문
"올림픽"이란 단어가
우리 나라 국민들에게 무엇을 주었을까?
배고픔해소?
지식의 갈증해소?
대를 위한 소의 희생에 억눌린 한풀이?
700여명에 가까운 고교동기들 각자의 인생이 다 다르고
인생살이에 대한 개념이 다 다르기에
나름데로 많이 조심하고있다.
하지만,
혹여나 내가 잘못한다 느껴지면 언제라도 꾸짖어다오.
그게 젊고 팔팔했던 나이에 친구고 동기다.
올림픽이란게 뭐하는거고?
삼시세때 목구녕에 밥 넘어가고 눈치 봐가며 쐬주에 찌짐 쪼가리 하나 얻어묵을수 있을때
올림픽이~~~~~~~ 아~!~~~~~~~~~~ 그거.
하는 생각도 떠오른다.
매스컴에서는 아직도 그런식으로 표현하더구만
밤새 올림픽중계보느라 낮에 직장에서, 근무처에서,졸고있다고........
참,우리 나라 매스컴 많이 컸다.
아무리 그래도 지 배때지 채우자고 우찌 그리 하고있노?
정말이지 힘 없고 굶주리는 백성들 이용해먹으면서까지 그리 자신들만 내세울수가 있노?
지금 없는 사람들 어느 정도인지나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초근목피라는 단어가 왜 새삼스러이 우리들 폐부깊숙이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그 배고픔의 정도가 인간이라면 똑같이 느낄거라고 생각진 않는다.
지금 올림픽중계보느라 밤 새우는 우리 나이 친구들이 몇이나 될까?
모두
가장으로써.
사회 중추로써 부족함이 있기에
뇌속에 작은 핏줄이 터지지않기를 바라는 애타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밤을 편하게보내지 못하고있을 뿐이다.
힘내자!
친구들아!
힘내자!!!!!!!!!!!
우리 앞엔 아직도 할 일이 있고
해야할 일이 있다!!!!!!!!!!!!!!!!!!!!!!!!!!!!!!!!!!!!!!!!!!!!!!!!!!!!!
- 이전글부모....그리고 용돈 04.08.28
- 다음글수요일 심야의 올림픽 04.08.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