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바보의 첫날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완수 댓글 0건 조회 8,049회 작성일 04-08-15 00:00 목록 본문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바보들의 첫날밤☆ 바보가 장가를 갔다 그런데 3년이 지나도 아기가 없었으니... 어느날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물었다 그 이유를...... 망설이던 며느리가 간신히 얘기하는데 하늘을 봐야 별을 따옵지요 하는데 3년동안 신랑이 그냥 잠만 자더라나 시어머니는 아들이 시키지 않은 일은 절대루 하지 않는다는 바보임을 다시 한번 깨닫고 즉시 아들을 불러 성(?)교육을 시켰다 오늘밤에 며느리가 방에 들어오면 이불 을 펴고 !@#$%$#@!!!!???@@?~~~~~ 하여라 그러면 어미가 밖에서 북을 두드릴테니 북소리에 맞춰서 허리를 되풀이 하라고 교육(?)을 시킨후 대들보에 북을 걸어 두고... 드디어 밤이 오고 손주넘 한번 안아 보고싶은 시어머닌 밖에서 북을 두두리고 방안에선 아들 내외가 3년만에 첫날밤을 치루게 되였네요 그런데...그런데... 연로하신 시어머님의 기력이 문제가 되였던것이다 둥!! 일분후 둥!! 이분후 둥!! 한 참 있 다 가 둥!! 하고 있으니 방안에서 며느리 미치겠는지라.. ?????? 이러고 있는데 마실 같던 시아버지 들어오다가 이 광경을 목격하구서 자초지종을 알게되였는데 "오십년전에 당신이 내게 시집와서 이런 일이 있었는데 당신의 시어머니가 그렇게 북을 느리게 치니 당신 그때 좋드나?" 하니 시어머니 말씀 아니요 답답 했지요 하는기라 그럼 그 북치는거(지게 작데기) 이리 줘봐!! "내가 대신 칠 테니~" 하구서 북채(지게작데기)를 빼앗아서 무릎에 놓구 반을 분질러서 양손에 하나씩 단단히 잡구서 요즈음 드럼 치듯이 마구 두두렸던것이다 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 방안에선 난리가 나구 ........... 3년만의 첫날밤은 이렇게 지나가고 있었다. 아주 바쁘게...... 둥둥둥둥둥둥둥!!!!!!!!!!!!!! 다음 날 시아버지국에는 왕건이가 넘치고 시어머니의 국에는 뼈다귀만 있었다는사실... 친구들아~사랑한다~~ 이전글무더위를 보내며 04.08.15 다음글슬픈 계절에 만나요(배경음악이 좀 늦게 뜨네) 04.08.15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