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바다의 교향곡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완수 댓글 0건 조회 7,345회 작성일 04-08-04 00:00 목록 본문 바다의 교향곡 태양이 내려 쪼이듯 뜨거운 열정의 사랑으로 여름은 그렇게 지나갔다 이미 뜨거워진 세상들 파도로 밀려드는 것들이 서로 엉켜 마음의 한쪽 편을 차지한다 봄에 흐드러지게 핀 복사꽃처럼 사랑이라는 말은 어둠이 물든 등대 앞에 나를 곧게 세워둔다 사치스런 외로움으로 애써 외면하려 했던 리듬들이 파도 소리이면 가슴을 씻더라도 사랑의 열정을 심어야 하리 등대 같이 어둠에 서서 파도 위에서 흔들리며 행복하다고 웃는 나를 넓은 가슴의 바다는 소라의 귀를 열고 있다 파도소리로 다가오는 아름다운 교향곡을 들으려고 <흐르는곡 Randy Van Warmer /Just When I Needed You Most> 이전글문제의 파리의 베드씬 04.08.06 다음글호랑이가 자살한 이유. 04.08.04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