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 빅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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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 빅 브라더스야. 군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힘겹게 살며 뭔가 배후에 도사리고 있는 어둠속의 힘을 감지해본 경험이 있는가?
자본주의 사회구조는 부조리한 인간들이 결국은 선택할수 밖에 없는 마지막 삶의 터전일 밖에 없지.
한때 민중을 살린다는 커뮤니스트 앨리뜨들의 도전을 받앗지만 그들도 스스로 부패 기득권화로 변질되며 역사의 뒷편으로 물러나고 빅 브라더스의 아성을 건드릴수 없엇지.
물질을 가지고 인간들에게 뺏기 게임을 열어놓고 박터지게 싸우는 과정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지. 게임에 이긴놈들에겐 기득권과 황금을 보너스로 지불하지.
별 필요도 없는 국회의원이나 복지부동의 공무원들에겐 마음껏 푹푹 썩어 한보따리 챙겨가게 해주지. 그래야 놈들이 스스로의 모순에 빠져 개혁이나 변화를 감히 생각지 못하거든.
골프니 도박을 확산시켜 그거라도 휘두르는 놈들은 지 잘난양 끼리끼리 놀고 없는 사람들은 상대도 않으려하지.
이렇게 사회를 분화시켜 놓아야 빅브라더스의 천년왕국이 실현되는거지.
아 그런데 요즘 빅 브라더스도 골아파. 사회를 평화적으로 근본적으로 개혁하려는 휴머니스트 앨리트들이 움직이기 시작햇더군. 더불어 살기 위한 운동 가난의 고질적 근본에 손대는 운동. 그 분야가 기득권놈들의 존립 기반이엇는 데 말야.
애구 골아파. 인간은 자기만 배부르면 안되는 역시 신을 닮은 면도 소유하고 있더란건가. 그렇다면 나 빅브라더스의 운명도 위태롭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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