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팍팍 삶는구나 태풍전사들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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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까 덥네. 세상 어름하게 산 죄로 피서는 꿈도 못꾸고 계속 계란처럼 삶겨야만 하는가?
태풍을 가슴에 안은 자칭 멋쟁이 태풍전사들은 이 시간 뭐 하누.
만경이는 수성못 근처 대폿집에서 양산박 호걸 흉네 내고 있을끼고 철우회장은 숙향이 노래들으며 고차원 음악 예술을 음미하고 있겟구만.
그래 지 쪼데로 사는기다.
성서 봉황이는 찿아가면 봉황탕이나 한 그릇 사려나?
김태주는 숙향이 보러 오래도 말안듣고 부산서 무슨 도 딱고 있는지.
황선생은 요즘도 약주 즐기신다는데 혼자만 그러기 없기.
게시판에 잠시 반짝하더니 어디로 토껴버린기야.
참 모두다 개성은 몹시 강해요.
우야겟노.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그럼 오늘도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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