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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새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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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우
댓글 0건 조회 7,220회 작성일 04-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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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나라든다.
온갓  짭새가   날아든다.

새 중에는    봉황이요.     봉황중엔   성서봉황

조는  듯한   눈매선에     미소  한번   푸짐하다.

앗따   그놈의   똥폼  좀  그만  잡자.

새라며는   불사조지      왕회장의   십전  팔기 

경륜  서린   대머리에   뭇  세월을   품엇도다.

만촌  산속엔   날렵한   산새   탁배기에   취해   비틀비틀  하는구나.

우리  막네   파랑새는   눌과  함께   무얼할꼬?

이  풍진  세상에   날아라   새들이여.
한  바탕  푸른  창공  수놓아   보더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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