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요일 앞산에 들러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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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 조용이 지내고 있는 이 사람을 산적이란 코드 네임을 갖고있는 최홍열 동기가 급습하여 막걸리와 맥주로 무차별 공습하여 산행엔 참석못하고 친구들 얼굴이나 보려고 하산길의 주막으로 들럿더니 아직 하산중이라 정자에 누워 쉬고 잇으니 역시 날렵한 철우 회장과 밤의 사업가 구형연 회장이 일착으로 나타나고 영원한 산 사나이 배선생 만경이 원이 이상훈 현달 차기 회장등 정겨운 인물들을 만날수 잇엇다.
흥겨운 막걸리 파티에 철우회장의 놀라운 코메디는 세상 순진하게 살아온 이 사람에겐 경외감 자체엿다.
가만이 보니 세게적으로 유명한 짐 케리라는 코미디언과 외모도 흡사한 데 케리는 철우 회장에게 명함도 못 내밀겟더라고요.
가히 노 대통령도 실패한 탈권위를 실현하면서도 동기회를 훌륭이 끌고 잇는 철우 회장에게 우리 모두 기립박수.
그날 나는 콘디션이 안 좋아 막걸리 두 잔 먹고 토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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