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낙양성 십리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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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양성 십리허의 높고 낮은 저 무덤이 지난 영화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지만 어느 날 오후 이승수 동기와 집 근처 야산을 등반케 되엇다. 이 회장은 나의 힘든 지난 해를 꾸준이 같이 해준 고마운 친구지만 홈페이지에 내가 시덥잔은 글을 올리는 데는 부정적이엇다.
이는 조용이 살고 싶어 하는 그의 고매한 인품과 연관하여 생각할수 있으리라.
그러나 우야겟노. 현재 홈페이지가 미진한 참여로 글을 올리는 게 오히려 미덕이 되고 있는 실정인 것을.
산 밑에 화장장에서 발생한 듯한 냄세가 바람을 타고 느껴졋다.
우린 앞으로 묻히지 못하고 거의가 화장해 없어지리라. 내가 불쑥 말햇다. 그럴테지. 묵묵히 동의 하는 그의 모습이 저녁 황혼과 아울러 약간은 쓸쓸이 보엿다.
핼스 다니며 근육 자랑하는 친구나 이제 길어야 몇십년 후면 모두가 재로서 흩어지는 게 부인할수 없는 현실이다. 이제 40 후반의 나이 경륜은 나름데로 성숙한 우리가 소속된 공동체를 위해 어떻게 사고해야 할까?
끝없이 내 앞가림도 힘들다는 소리만 하다가 연기속에 없어져야 하나.
독재에 부패에 불황에 부데끼며 잡초처름 힘들게 살아왓엇다. 그렇다고 우리를 압박햇던 부조리의 틀에서 해방된 것 같지도 않다.
대부분의 우리 동기가 정치나 행정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사는 길이 그렇게 흘럿을 뿐 그들 못지 아니한 경륜ㄷ과 실력은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2세들에게 보다 나은 여건에서 살수 있도록 뭔가 노력하고 사고할 필요가 있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옳은 투표를 할수 잇도록 주변과 대화한다던 지 문화적 성숙성을 심화 시킨다던 지 이철우 동기처럼 장학금을 지원한다던 지 뭔가 생각해 보면 길이 있을 것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하지 않앗나. 그럼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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