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일을 향해 쏘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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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놈이 죽는지 보자는 식으로 술을 퍼마신다.
한 해의 나쁜 기억을 지우고 새해를 영광스럽게 맞이하자던 송년의 밤.
그러나 송년의 새벽이 되고야 말았다.
이제 부인네들도
애들 다 키웟겠다.
아침 준비 일찍 할 필요 없겠다.
밤잠을 잊었버린 그녀들은
맑은 정신으로 무장되 있었으며 남편의 술주정을 어린 양 부리는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사그라들고 있는 동기들아.
술좀 절제해가며 마시자!
마누라 앞에서 큰 사람이 되자!
우리모두 밥상을 발로 찰수있는 그런 사람이 되자!
동기들이여 !!
가장의 자리를 지키면서
우리 모두 운동 열심히 해서
불끈 솟는 힘으로 내일을 향해 쏩시다. 펑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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