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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ryun High School Graduates Association

잡담 석양의 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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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우
댓글 0건 조회 7,244회 작성일 03-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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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그렇게나   문제를    발생시키던   주화 (?) 도   이젠  몸이 따라가주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안정되가는 데   그래도   가끔은   석양이  짙어져가는   시간이면   동기들과   대폿잔을  기울이게된다.   동기들의   희어진  머리카락과    대포값도   십시일반 해야할   가벼운  주머니를   생각해보니   세상  뭐  이래 살앗노 하는   생각도 든다.

안주거리로   작금의   어지러운  정치이야기를   올려본다.   역시   얼마후엔   내  문제도  제대로  못하는데    하며  슬며시   도망가는   친구가  생겨난다.     실제로   우리  세대는   가장  지적  토론이   왕성햇어야할    대학  생활을   박정권  독재말기 시절  보내게되어    함부러   말도 못한   아픈  기억의  상처가   아직   잠재되어  있다.   추악한  독재는  우리의   의식을  불건강하게   손상시킨 것이다.  


 


부모를  모셔야하는   마지막 세대    자식들과는   분리를   당연시 해야하는  세대    IMF  와   장기 불황으로    자영업 쪽은  안정구축이  힘들엇고   직장생활한 이는   구조조정   퇴출의   기로에서   힘들어  하고있다.    상당수   동기들이  삶을    힘들어 하고 있고   석양의  주막에서    주고 받는   막걸리는  서로의   상처 받은   마음을   용해해 줄수있는    액체이리라.



실제로   동기가   자신의  어려움을  해결이나  대신해줄  수는  없다.  그냥  덕담이나  나누고  대폿잔이나   부담없이   기울이는   우리가  거쳐온    부인키  어려운   고향의   개념이다.

자   몰아치는   찬바람속을    잘  헤쳐나가 보자.    이상  김재우의   횡설 수설 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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