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친구여 이 술 한잔 받 으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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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눈뜨면 어지러운 현실과 대면하게 되고 힘겨운 의무의 갑옷을 입으야만 하지
어찌보면 우린 세상앞에 약간은 겸허해야만할 나이가 되었구만
간혹 친구를 만나면 술을 거부하는 애들이 있지 나는 그들의 성실한 자세를 존중하지만 때론 어떤 생각에 잠기기도 하지. 조그만 나라에 태어나 각박한 생존경쟁을 체험하고 하루에도 수십명의 이웃이 소중한 목숨을 버리고 범죄와 사고에 노출되어
한치앞을 내다볼수 없는 사바세계의 망또안에서 우리 인간은 팦송가사속에 나오는 바람속의 먼지와 같은 존재가 아니더냐?
친구여 자 이 대포 한잔 드시게나 이사람사회가 지 혼자 잘된다고 다 해결 되더나
아들 딸 다 얽켜 있는 문제인데 이 술한잔 쭉 드시고 마음을 열고 사랑의 사희 정의 사희를 함께 가꾸어 보시게나
말술 먹는 시지친구 왜 계속 응답이 없나?
막걸리 한잔 하며 문학을 이야기 하자
탁배기 한잔 하고 밤 하늘 별을 보며 김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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