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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0일 다래부페에서 정기 총회를 가졌다.
2003년 예산 심의에서 근래에 보기 드물게 열띤 토론이 있었다.
지난 2002년 결산은 약1,300만원 정도가 집행되었으며
올 해도 이 정도 선에서 예산을 잡았었다.
이 정도 예산이 집행 되기위해서는 모금 되어진 동기 회비에서 약 600만원 정도가 빠져 나가야 한다.
그래서 어떤 동기가 발언 하기를 "이제 나이들이 들어 가는데 나중에 동기회비가 없으면 다시 모으기도 어렵고 돈을 잘 관리 해서 자금이 고갈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모두 발언을 하였다.
다른 한 동기는 "1년에 200만원 정도만 모아둔 동기회비를 쓸 수 있고 나머지는 각종 회비 기부금으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다른 동기는 "동기회 기금 운영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해야한다"
또 다른 동기는 "년 회비를 받아 기금 고갈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한 동기는 "회장단 에게 3,000만원 통장을 인계했다는 데 어떻게 통장에는 2,870만원밖에 들어있지않느냐? 벌써 부터 130 만원 이 비는데 어떻게 된거냐?" 등 청문회나 감사장을 연상케 했다.

자 그러면 동기회 1년 수입은 회장 100만원,부회장200만원(보통5명이며 이중 4명정도납부) 이사회비 10 명 100 만원 (10명중 보통 5명 정도 납부)등 참가자 회비 100만
약500만원이 된다.
그러나 지출액은 1,200 만원 정도가 필요하다.(경조사비250만,춘계 행사100만,체육대회250만,송년의밤250만,편지 신문 제작 송부하는데 100 만,기타경비100만등등)
그러면 자체 조달금 500만 이외 필요 경비 700만원을 어떻게 조달 할 것인가?
기금을 고갈 시키지 말자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이상만 가지고 이야기하면 무족한 금액을 어떻게 하잖말인가?
체육대회 이전처럼 년회비를 거둘 것인가?
체육대회를 개최할 당시에는 당분간 년회비 참가비 는 없다고 했다.
이제 1년만에 엘롱 ! 없었던 일로 하잔말인가?
그렇지 않음 회장이 600만원700만원 찬조금을 내놓으란 말인가?
작년 송년의 밤 행사를 할때도 참가비20,000원이 부담이 되어 못온 동기도 있다.
침가비 년회비를 다시 현실화 시키면 오랜 만에 체육대회 참가하면 50,000원 씩 납부해야된다.
이정도면 부담이 되는 친구가 꽤 많다고 알고있다.
동기회 기금 고갈 걱정도 좋지만 재작년 체육대회 개최할 때 무리한 금액을 찬조한 동기들에게 행사 참여기회를 어렵게 하는 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를 생각하게한다.
그리고 총회에서 같은 모임을 하는사람끼리 같은 소리를 한결같이 내도 된단 만인가?
22명이 모인 총회에 같은 모임하는 사람7명이 마치 약속이나 한듯이 발언을 한것은
참으로 참으로 기분이 씁슬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