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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ryun High School Graduates Association

잡담 동기회총회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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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덕영
댓글 0건 조회 7,044회 작성일 03-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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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이제 완연한 봄이다.
하얀목련과 벚꽃이 만발하여 봄처녀의 가슴을 설래게 하는구나.
우리네 사십대의 마음은 어떠한지? 늙은겐가?
전쟁으로 경기는 어렵고 특히 대구의 경기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사랑하는 처자가 있고 집안의 가장이니까
이런 불황에도 용기를 내고 이겨야 하지 아닐까?
물질이 없으면 생활에 불편이 있지만 부끄러운 것은 아니지 아닐까?
인생의 목표가 물질에 있지 않고 정신적인 부끄럽지 않은 삶에 있다면,
정말 우리가 죽을때가 되어서 후회하지 않은 삶을 살았다면,
자식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존경받는 아버지로 기억되는 삶을 살았다면,
현재의 물질은 순간이고, 맑고 깨끗한 영혼을 간직하며 살수 있는 방법을
물려 준다면 더 나은 삶이 아닐까?
청소부의 아버지를 가진 아들이 아버지를 존경하는 하는 아들을 만들수 있는
아버지라면 후회없는 삶이 아닐런지
각설하고
동기회 총회 날짜가 잡혔다.
2003.04.26 (토요일) 오후 7시 장소미정
장소는 추후에 통보할께 그날 시간만 비워 놓길 바란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소주도 한잔하고
사는 방법도 좋은게 있으면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정을 나누자
그럼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하루가 되길 빌께!

동기회총무 황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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