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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ryun High School Graduates Association

잡담 그리운 겨울 아련히 그려지는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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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병관
댓글 0건 조회 7,708회 작성일 01-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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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친구들아...

난 35회 졸업생, 3학년 12반이었던 배병관이다.

대학교 졸업하고 사실 친구라는 생각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몇 몇 친구만을 만나다가 우연히 35회 동기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니 옛추억이 생각난다.

지금 서울에서 컴퓨터 계통에서 일하고 있고,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보고 싶은 친구들 모두 몸 건강하게 잘 지내는지...

모두 많이 보고 싶다.

크리스마스도 가까워 오는데, 추운 겨울 모두 몸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나이를 한 두 살 더 먹을수록 친구의 소중함이 많이 느껴지더라....

지금까지 너무 무심했는데, 모두에게 너무 미안하고... 앞으로는 친구들을 좀 더 생각할 수 있는 놈이 될께....

나 핸드폰 번호가 019-284-2620이다. 서울있는 친구들이라면 당장에 만나 껴안고 그동안의 회포를 풀고 싶고, 멀리 있는 친구들도 그리운 목소리 듣고 싶다.

문과 독어반 친구들도 그립고, 고3때 하숙하며 만났던 이과 일어반 친구들도 모두 그립다. 그리고, 축구하면서 몸으로 부대끼던 문과 일어반 친구들도 생각나고.... 모두모두...

연락 한 번씩 주라... 그동안 무관심했던 빚을 갚을 수 있게....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모두들 잘 지내자...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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