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더욱 많은 동창들의 모습이 보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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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우리 동창회 홈페이지에 나오시는 동문이 극히 적고한데
왜 이렇게 적을까를 생각해보니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안 나오면 보통은 되는데 글을 쓰고나면
대화와 달리 그 흔적이 오래 남기 때문에 허물로 잡히기가 쉽고
밑저야 본전이 되는 경우가 아니고, 잘해야 본전이 되는, 낭패하거나
망신 당하기 쉽다는 생각에 접근이 잘 안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보이지 않는 마음의 벽을 없이 할 수있는 묘안이 있으면 좋으련만..?
사실 제가 처음 들어 올 때도 적잖이 망설였습니다.
선배님은 안 보이고 후배님들만 있으니, 아주 잘 처신해야 본전이고 자칫
과하거나 부족하면 허물이라 망신당하고 체면이 깎일 뿐
아무런 도움은 드리지 못하고, 모양만 추하게 될 것 같았습니다.
잘나고 못 난건 따지고 보면 거기가 거긴데
이런 생각으로 용기를 내어 발을 들여놓았답니다.
시정잡담을 하던 고담준론을 설파하던 많이 나오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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